곰탕 설렁탕 차이 어떻게 구분할까. 설렁탕 곰탕 차이를 알아보자

비 오는 날이나 날씨가 쌀쌀할 때 생각나는 게 바로 따끈한 설렁탕 한 그릇입니다.

설렁탕집에 가서 메뉴를 주문할라 치면 보이는 게 설렁탕과 곰탕입니다. 항상 주문할 때마다 궁금합니다. 곰탕 설렁탕 차이가 대체 뭘까? 맛이 다를까? 주 재료의 차이일까? 곰탕 설렁탕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곰탕 설렁탕 차이는 보이는 음식의 비주얼로만 봐서는 구별하기가 어려은 음식이라고 하는데요.

혹자는 소면의 유무로 곰탕과 설렁탕을 구분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는 정확한 내용이 아니고 소면으로 구분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 대체 어떤 방법으로 곰탕 설렁탕 차이를 구분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면 곰탕 설렁탕 차이는 주 재료의 차이입니다.

설령탕은 소의 전체 부위를 삶은 국물을 말합니다.

곰탕은 소의 뼈만 삶은 국물을 말합니다.

때문에 곰탕의 국물이 좀더 진한 색을 띠고 있고 설렁탕은 약간 맑은 빛을 띠고 있습니다.

맛 또한 곰탕은 맛이 깊은 대신 기름진 맛이 돌고 설렁탕은 맛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납니다.

곰탕은 '고다'라는 뜻으로 뻐를 꾹 고아 만든 음식.

설렁탕은 소의 머리, 내장, 도가니 등 모든 부위를 푹 삶아 만든 음식.

곰탕 설렁탕 차이는 이것이라고 합니다.

사실 곰탕이나 설렁탕은 현대에 들어와서 맛의 차이는 크지 않다고 하는데요

여담으로 개인적인 맛의 중요성은 곰탕 설렁탕 차이보다 김치의 맛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김치가 맛있으면 국밥은 한그릇 뚝딱 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