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구충제가 여러 곳곳에서 논란과 화제가 되고 있다.
구충제는 본디 기생충에 의한 감염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알벤다졸, 플루벤다졸, 프라지콴텔 등이 있다.
알벤다졸과 플루벤다졸은 주로 익히지 않은 채소에 의한 회충, 요충, 편충, 십이지장충 감염에 사용되고, 프라지콴텔은 어패류나 덜 익힌 육류에 의한 흡충과 조충 감염에 사용된다
회, 날고기 생고기뿐 아니라 생 야채 채소에도 감염위험 이 있어 일반적으로 일 년에 2번 봄가을 주기로 복용해왔다.
알벤다졸과 플루벤다졸 성분의 구충제는 약국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지만. 프라지콴텔은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에 의해서 사용된다.
• 알벤다졸은 성인 및 24개월 이상의 소아에게 사용할 수 있다. 정제를 삼키기 어려울 경우 씹거나 소량의 물로 복용할 수 있다.
• 프라지콴텔은 맛이 쓰기 때문에 정제를 씹지 않고 빨리 물과 함께 식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환자의 체중에 따라 투여량이 달라지게 되는데 분할선에 따라 정확하게 잘라서 복용하도록 한다. 하루에 여러 번 복용하는 경우 투약 간격이시간이 되도록 해야 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제품설명서를 꼭 참고하자.
주의사항 및 부작용
알벤다졸 플루벤다졸
• 간장애 환자, 신장애 환자는 복용하기 전에 전문가와 상의하도록 한다.
• 조충의 유충에 의한 뇌유낭미충증(neurocysticercosis)의 치료를 위해 복용할 경우 뇌내 기생충 사멸에 의한 염증 반응으로, 발작, 두 개 내압 상승 등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진과 상의한다.
• 알벤다졸은 매우 흔하게 두통, 간효소 수치 상승을 유발할 수 있고, 흔하게 두 개 내압 상승, 어지러움, 원형탈모, 복통, 오심, 구토, 발열 등을 유발할 수 있다.
• 알벤다졸은 2세 미만의 소아에게 사용하지 않는다.
• 알벤다졸은 모유로 이행되므로 수유부는 복용하지 않도록 한다.
• 알벤다졸과 플루벤다졸은 동물실험에서 태자 독성이 보고된 적이 있으므로 임부 및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여성은 복용하지 않도록 한다. 가임 여성은 생리 첫 10일 이내에 복용하거나 임신 테스트에서 음성을 확인한 후에 복용한다.
• 플루벤다졸은 1세 미만의 영아에게는 적절한 시험이 진행되지 않았으므로, 기생충 감염이 영양상태나 신체 발육을 저해하는 경우에 한하여 투여한다.
• 플루벤다졸이 모유로 이행되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수유를 중단하는 것이 권장된다.
• 플루벤다졸은 드물게 발진, 두드러기, 혈관부종과 같은 과민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기생충이 대량 감염되었거나 기생충이 배출될 때 일과성 구역, 복통, 설사가 드물게 나타날 수 있다.
프라지콴텔
• 신기능 장애, 중등도 이상의 간 기능 장애 환자, 디곡신과 같은 심장약을 복용하는 심부전 환자, 부정맥 환자에게는 신중히 투여한다.
• 고용량을 1회에 투여할수록, 기생충의 양이 많을수록 부작용이 자주 또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 유충이 뇌에 감염을 일으킨 뇌낭충증인 경우는 입원하여 전문의의 치료를 받도록 한다.
• 졸음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복용하는 동안이나 복용 후에 기계조작이나 자동차 운전을 해야 하는 경우 주의해야 한다.
• 프라지콴텔은 4세 이상의 소아에게 사용할 때는 성인의 용량을 따른다. 그러나 4세 이하의 영∙유아에 대한 안전성은 확립되지 않았다.
• 프라지콴텔은 동물시험에서 모체나 태자에 독성을 나타내지는 않았지만 임신 중에는 약물의 사용을 제한하는 것이 좋으므로 임신 첫 3개월간은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 프라지콴텔은 혈중 농도의 1/4 정도가 모유로 이행될 수 있으므로 치료 후 72시간까지는 수유를 중단하도록 한다.
• 프라지콴텔은 드물게 출혈성 설사, 구역감, 복부 불쾌감, 권태감, 두통, 어지러움, 서맥, 부정맥, 가려움증, 두드러기, 체온상승, 혈구수의 변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약 (상호작용)
요즘,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많은 콘텐츠가 보이고 있다.
사실, 미국에서 FDA 미 식약처 주관으로 임상을 하고 있으며,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이나 다른 의과대학에서 임상 중에 있다는 사실은 진실인 것 같다.
현재 2단계로 2~3년 뒤 기생충 제거 약이 암세포 치료에 도움을 준다는 논문이 나올 예정이니 기다려봐야 하겠다.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소문으로 현재 인터넷상에 여러 복용법이 있는데
알벤다졸 1일 3회씩 3일 복용 후 4일 쉬는 방법으로 3주 복용, 1주 쉬는 것으로 4주 요법이 있으며,
1일 3회 알벤다졸, 2일째는 플루벤다졸, 3일째는 알벤다졸 복용 후 4일 쉬는 방법으로 3~4주 복용하는 방법이 있고,
알벤다졸을 매일 400mg 3회 몇 개월 복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지만 매일 복용은 좀 부담스러운 생각이 든다.
구충제는 이미 시판되는 약이고 기생충을 제거하는 약이기 때문에 과하지만 않으면 해로울 것이 없으니 내 몸이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시도해보아도 좋을 듯하다.
하지만 신장이 안 좋은 사람이나 간이 안 좋은 사람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신장과 간에 무리가 많이 간다고 하니..
복용 시 비타민E, 올리브 오일 등과 같이 복용하면 4배의 항암 효과도 있고, 흡수율이 더 좋아진다고 하니
올리브 오일 중 엑스트라 버진을 구입하여 약 6~8 숟가락 같이 먹으면 효과가 더 좋다고 하니 이점도 참고하자.
구충제의 효과로 들리는 이야기나 소문으로는 암 치료뿐 아니라 비염도 많이 좋아진다고 하고 아토피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심지어는 무좀도 좋아진다고.. 어디까지 진실인지는 모르겠으나 현재 여러 의사들이 많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구충제는 단기간 복용으로 기생충의 치료를 위해 나온 약이나 암, 아토피, 혈압 당뇨 등과 같은 질병들은 장기간의 약물 복용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보니 그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는 것인데.
구충제 복용법을 시도하는 분들은 복용 중 이상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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